9회 대전상업경진대회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에서 '9회 대전상업경진대회'를 열었다.

대전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국제통상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전지역 4개 상업계 특성화고  14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금융실무, 세무회계, 비즈니스영어, 전자상거래실무, ERP(전사적자원관리), 취업설계 포트폴리오 등 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역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9월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상업계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상업경진대회는 명실공히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자랑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공기업 및 대기업 등 질 좋은 일자리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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