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23일 새벽 0시 10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대학가 다가구주택 2층 원룸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이 원룸에서 거주하는 A씨(23)와 다른 원룸에 있던 2명이 대피하다 다리 등을 다치거나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으나 원룸 2곳의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나머지 주민들은 곧바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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