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한국교통대가 23일 충주캠퍼스 대학원동 강의실에서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을 열어 공정한 학생 선발을 다짐했다.

교통대는 이날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를 맡을 학내 교수 55명을 내부위촉 사정관으로 위촉하고 윤리강령을 선포했다.

입학사정관들은 청렴의무를 다해 사명감을 갖고 성실하게 입학업무를 수행하며 혈연ㆍ지연ㆍ학연ㆍ종교 등과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을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할 것을 서약했다.

교통대는 해마다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을 갖고, 주기적으로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순영 입학관리본부장은 “입학사정관전형 정착을 우해 공정한 선발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평가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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