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상의 중회의실… 관내 수출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대상, FTA활용 실무교육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성욱) 대전지역 FTA활용지원센터는 23일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관내 수출기업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활용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VHL세한관세법인 변달수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원산지 결정기준 이론, 원산지 증빙서류 등 보관 관련 규정, 원산지관리 시스템 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변달수 관세사는 "수입국 기업이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기 위해 우리나라 기업에게 원칙에 어긋나도록 품목분류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FTA협정의 기본원칙을 준수해야만 가산세 부과 등의 제재를 면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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