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김병한 기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은 최근 태국 나래수완 국립대학교 특수교육학과 학생을 맞이하여 다양한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4일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방차 체험과 더불어 김윤식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제환 총무팀장의 안내에 따라 병원투어가 진행됐다.

또 이침 및 구관뜸에 대한 한의사의 설명과 진료체험이 진행되고 약제팀에서는 한약재에 대한 효능과 약제의 설명, 향첩(천연방향제)만들기 체험 및 기념품 증정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태국 나래수완 국립대학교에 재학중인 씨리마 타무렏(한국이름 “수민”)은 한의학을 처음 접하지만 “치료효과등 한의학의 우수성이 뛰어날것같다” 라고 말하며 시간이 허락되면 한방치료를 받고싶다고 전했다.

김윤식 병원장은 “병원견학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병원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개발할 예정이며, 학생들로 하여금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의학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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