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천정훈기자]2019년 전국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24일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는 전국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의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고 확산시키고자‘안녕캠페인·안녕 네트워크 우수프로그램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우수상에 선정된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경로당 및 복지시설, 기업체,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만들기 및 재활용 식물화분을 매개로 진행하는 환경캠페인과 원예치료사 전문봉사단을 교육 및 운영하는 ‘나눌수록 더 커지는 그린 생명의 힘’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어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안녕 리액션 깃발과 안전거리 확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안녕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과 어르신들에게 폭염예방 부채 배포, 안녕벽화그리기 등의 ‘웃음소리가 나는 영동’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도내 시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안부를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 맞춤형 안녕캠페인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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