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설치 건의안 채택
"입지·교통·비용 등 장점"

[홍성=충청일보 조병옥기자]  충남 홍성군의회는 지난 24일 259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충남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홍성군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홍성군의회 의원 11명은 군이 현재 충남도의 공모가 진행 중인 '충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최근 신청한 통합지원센터 부지 선정 제안서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선택을 강조했다.

군의회는 건의서를 통해 "홍성군은 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설 적합한 부지가 마련돼 있으며 최소의 건립비용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도청소재지로서 교통의 요지, 충남도와 홍성군의 집적화 할 수 있는 여건 구축, 배후 소비시장 확보, 농업기반과 푸드플랜 마련 등으로 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정 주요 사업장 21곳 현장을 방문하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 14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장재석·노승천·김은미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대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