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충남 서산시는 충남도가 주관한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같은 달 23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도와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열린 '2019년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워크숍'에서 서산시청 양승걸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 주무관은 이번 연찬회에서 '한전에 1억1000만원 세외수입 징수'를 주제로 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 분야에 대해 발표했으며 담당자의 적극행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013년부터 지난 해까지 5년 간 허가 없이 사용한 공유지 송전탑 부지와 송전선로 선하지에 대한 변상금 9100만원과 올해 사용료 1800만원 등 1억1000만원을 한국전력으로부터 공유재산 세외수입금으로 징수했으며 이는 충남도 최초 부과 징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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