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한밭 선비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책을 읽는 선비, 멋을 아는 선비, 효도하는 선비, 소통하는 선비 등 4영역으로 전개된다.
이 중 '학교로 찾아가는 인형극 한마당'(사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현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생명을 존중하는 고운 심성을 길러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지난 22일  대전선유초를 시작으로 서부지역 11개 학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윤창호 유초등교육과장은 "올해 찾아가는 인형극 한마당프로그램을 지원받고자 하는 학교가 대폭 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서 학교 현장과 공감되는 지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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