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도시농업이 나아갈 방안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지난 26일 막을 내린 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 미래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가족 단위 에듀테이먼트의 한 분야로 성장할 수 있는 상당한 가능성을 봤다"며 "해당 부서에서는 박람회장 활용방안은 물론 행사 전반에 대한 장·단점 등을 비교·분석한 발전적인 백서를 제작하고 유기농산업, 도시정원 등 도시와 농촌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께서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선포식에서 바이오헬스,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를 우리나라 3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우겠다고 선포했으며, 셀트리온에서도 지역에 5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했다"며 "부서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실행계획을 수립해 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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