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대회 셋째날
역도 김민선·체조 신솔이 金
오늘 남중부 복싱·세광중 야구
대성여중 탁구팀 등 메달 사냥

▲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한 충북사대부중 소프트볼 선수들이 27일 결승 경기에 임하고 있다.
▲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복싱 경기 모습.
▲ 레슬링 남중부 자유형 95kg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진천중 박성호 선수(왼쪽 두번째)와 그레꼬45kg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민규 선수(세번째).
▲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음성글로벌 남중부 축구선수단.

충북도선수단이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인 27일 메달 91개(금21, 은26, 동44)를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날 역도경기에서 김민선(산남중2)은 인상 44㎏에서 금메달,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체조경기에서는 신솔이(충주예성여중3)가 이단평행봉에서 금메달과 평행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등부 도마에 출전한 정주은(용두초6), 이현성(내수초6)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마루 정주은(용두초6)과 철봉 이현성(내수초6)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남중부 자유형 95㎏급에 출전한 박성호(진천중3)는 충남 이의현을 결승에서 눌러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규(진천중2)는 그레꼬 45㎏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경기에서는 충북사대부중 소프트볼팀이 서울신정여중을 결승에서 만나 아쉽게 지난해에 이어 은메달에 머물렀다.
세광중 야구팀은 충남 온양중과 우천으로 인해 추첨승(5대 4)을 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세광중은 28일 전북 군산중과 결승전을 벌인다.
대성여중 탁구팀은 전날(26일) 준결승전에서 경북을 4대 2로 완파한 뒤 이날(27일) 서울문정중 탁구팀을 4대 3으로 이기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남중부 복싱, 세광중 야구, 대성여중 탁구팀 등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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