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충북 단양군은 개인·주제 별 단양 군정 발전을 위한 제안을 다음 달 21일까지 접수한다.

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등 창의적인 제안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공직자 군정 제안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단양군 공무원이 대상이며 사업 아이디어 발굴 과정에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로 타당성을 검토해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은 충북도 및 행정안전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시상 및 인사 상 특전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앞서 군은 군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행정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7일까지 행정 규제 개선 과제 공모를 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업무 최일선의 실무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참신한 군정 운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 혁신을 통해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