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 오송고는 지난 28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사제동행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사제동행은 7560+운동 선도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송고 체육활동부 학생들이 주관해 진행했다.

7560+운동이란 일주일(7일)에 5일 이상 60분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

사제동행 행사 계획과 준비, SNS를 통한 홍보 과정을 체육활동부 손원기 차장(2학년)을 중심으로 학생들 스스로 역할분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1~2학년 400여명의 학생들 중 '한화이글스'로 5행시 짓기를 통해 신청을 받아 80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7560+운동은 교사와 학생들이 사제동행으로 야구라는 공통 취미를 즐기며 돈독하고 친밀한 사제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