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정원 추가 조성·숲 정비
자연석·초목 어우러져 장관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는 최근 한방엑스포공원 방문객 및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약초판매장 주변에 테마정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시는 약초판매장 주변 테마정원에 황금소나무, 소나무, 단풍나무 등 10여 종의 조형목 및 분재를 심었다.
또 계절마다 아름다운 색을 보여주기 위해 개화 시기가 다른 작약, 맥문동, 붓꽃, 도라지 등 약 20여 종의 약초 및 야생화로 꾸며 다음 달 초 완공할 예정이다.
정원 내 놓여진 자연석과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작은 동산이 갖춰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한방생명과학관 앞 자작나무숲을 정비하고 있다. 그늘 아래 바닥을 정비하고 평상을 설치해 머물고 싶은 치유와 힐링 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테마정원 조성으로 아름다운 주말장터 및 여름철 물놀이장,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등 각종 행사 방문객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작나무숲 정비로 양질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공원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며 "각종 행사 기간 외에도 산책, 휴식을 위한 힐링 공원으로 자리매김해 한방엑스포공원의 방문객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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