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상 솔밭중
버금상 충북고 등 수상

▲ '학생참여예산제 활성화 실천 방안'을 주제로 한 '협업적 문제해결 토의 한마당 대회'가 30일 CJB컨벤션에서 개최된 가운데 학생들이 토론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교육청이 30일 CJB컨벤션에서 '협업적 문제해결 토의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충북 도내 중·고교 중 참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2개교가 참여했다.
대회에서는 '학생참여예산제 활성화 실천 방안'을 주제로 12개팀이 팀원들 간 토의와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비경쟁 토의를 진행했다.

토의는 친교활동→대집단 토의→주제 유목화→팀별 주제 선정→팀별 토의→팀별 발표→우수 활동팀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으뜸상은 솔밭중, 버금상은 충북고·충주중산고, 소통상은 오송고·봉명고·서전고·신흥고, 더불어상은 상당고·서원고·율량중·진천여중·운동중이 차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학생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승리를 위한 경쟁적 토론보다는 팀원 간 토의, 협업을 통해 공동체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리더십과 민주시민으로서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지향적 역량 함양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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