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선수 등 900여명 참가

▲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개막식 후 화이팅을 위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2019 음성 전국사이클대회'가 오는 6일까지 전국의 사이클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 등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음성군체육회 주최, 대한자전거연맹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음성지역 도로를 달리는 마스터즈 대회와 남녀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300여명이 참가한 스프린트 등 18개 종목의 엘리트 대회로 구성돼 있다.

대회 첫날인 1일 개회식과 함께 전국의 사이클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한 마스터즈 대회가 펼쳐졌다.

2일에는 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에서 남자 중·고등부와 남녀 일반부 단체추발, 남녀 중등부 500m·여자 일반부 500m·남자 고등부 및 일반부 1㎞ 독주 등 9개 종목에 대해 엘리트 대회 1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3일에는 남녀 일반부 개인추발, 남자 중·고등부 및 남녀 일반부 단체 스프린트, 남자 중·고등부 템포 레이스 예선전 등이 진행되며, 4일에는 부별 스프린트 경기, 템포 레인스 결승전 등이, 4일차인 5일에는 부별 경륜경기와 스크래치, 제외경기 및 포인트 경기 결승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남녀 고등부 및 일반부 부별 스크래치 경기와 함께 종합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속적인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사이클 메카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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