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7일까지 2기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4일 증평군에 따르면 주민참여단은 성평등 가치와 여성활동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현장조사와 각종 사업 제안한다.

이외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여성의 지역사회참여 활성화를 담당하고 분기별 활동보고서도 제출한다.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청은 홈페이지(www.jp.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j880615@korea.kr) 또는 팩스(☏043-835-4809)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835-482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6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충북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역정책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토록 해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지역사회안전증진, 양성평등기반구축, 여성참여확대, 가족친화환경조성, 여성 역량강화 5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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