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준
인피니티 대표
최근 이탈리아에서 지인들이 이런저런 일로 많이 한국을 방문 하고 있다. 누구나 그렇듯이 현지에서 떠나기 전에 여행할 나라에 대한 많은 정보를 숙지하고 온다.

나름대로 많은 정보를 숙지하고 방문을 하는 거의 모든 이 이탈리아인들은 공항에 도착 하는 순간부터 입을 딱~ 벌리고 입국을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한국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한 후부터 모든 서비스나 공항 내 환경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에 놀라움 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같이 외국에 문화관광 산업이 알려지지 않은 나라는 그만큼 일반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나라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 놀라움이 클 수밖에 없다.

이탈리아 같은 경우도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아직도 50년대 한국전쟁과 60∼80년대 저 임금 국가라는 인식을 아직도 많이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공항에서 놀라는 예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놀라움을 주는 시작일 뿐이다.

공항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도시로 진입을 하면 그 긴 여정속의 피곤함을 잊은 채 차 창밖에 펼쳐지는 신도시들의 향연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운전에 방해가 될 정도로 많은 질문을 하곤 한다.

간혹 한국의 발전이 샘나서인지 또는 부러워서 그런지 이런 질문을 하곤 한다. 신도시는 잘 건설이 되었지만, 옛 전통문화를 볼 수 있는 도시나 지역은 어디에 있냐는 질문이다.

물론 한국에도 옛 전통문화가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도시나 지역은 있지만, 유럽 특히 이탈리아 같이 어딜 가도 수백, 수천년 역사의 흔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그런 곳 같이 쉽게 많이 찾아 볼 수는 없다.

다행이도 국가나 각 지역에서 그 필요성을 느끼고 많이 보건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에 시간이 좀 더 흐르면 우리나라에서도 어딜 가도 쉽게 전통문화 관련 도시나 지역을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방문하는 이탈리아인들이 첫 번째로 한국에서 최고라고 서슴없이 이야기 하는 것은 서비스시스템 이라고 한다. 한국의 서비스 시스템은 과히 세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반대로 내가 외국에 나가 봐도 전반적인 서비스 시스템은 과히 한국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고, 해외에서 한국을 많이 그리워하는 큰 요소가 된다.

바로 이 서비스 시스템이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되면서 많은 일자리 창출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서비스 시스템은 편리하게도 하지만,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한다.

이러한 많은 장점이 있는 한국, 더 많은 발전 가능성이 대한민국!

국가(정부)와 국민이 개개인이 힘을 모아 더 열심히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다면 세계 초일류 국가가 되는 것은 그리 멀지 않다고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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