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강 쏘가리축제추진위원회는 4일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군과 추진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쏘가리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축제 기간(5월 10~12일) 열린 단양군수배 쏘가리 낚시 대회가 축제로 확대 진행된 행사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었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이 풍성했다는 평이다.

또 축제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접수된 불편사항과 관광객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행사전반에 대해 더 나은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최근 낚시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견지낚시와 롱 캐스팅대회, 카약체험, 맨손 민물고기 잡기체험 등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부터 인기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평가보고회에서 도출된 개선, 보완될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단양만의 축제로써 차별화해 관광1번지 단양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