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는 4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시 산하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사진).

이날 강연은 KT경제경영연구소 김재필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와 방향성, 5G기반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 7대 산업을 소개하며, 경제·사회적으로 미칠 영향과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김항섭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미래의 변화를 예견하고, 그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상용화 한 우리나라가 추구해야 할 4차 산업혁명은 어떤 모습일지 그려볼 수 있게 됐다"며 "중앙부처 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에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대응책 마련이 필수적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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