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위수술, 대장수술, 복강경하 담낭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등 19분야 수술별로 10건 이상 청구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최초 투여시간 △항생제 선택 △항생제 투여기간 등 총 6개 지표에 대해 종합 결과를 산출한 결과, 100점 만점에 98.2점을 획득하며 동일규모병원 평균(84.2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최근 위암, 유방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렴 적정성 평가 등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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