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방문… 유학정보 얻어

▲ 지난 5일 중국 펑저우시 고등학생들이 세명대를 방문해 캠퍼스 투어·재학생 만남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와 자매 도시를 맺고 있는 중국 펑저우시 고등학생들이 지난 5일 세명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대학교육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펑저우시 현지에서 세명대에 유학 올 의사가 있는 학생을 선발해 한국 교육과 언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펑저우중학 등 6개 중등교육기관에서 온 20명의 학생들과 6명의 교사들로 구성됐다. 

이날 방문단은 세명대 캠퍼스 투어, 한국어 수업, 재학생과의 만남 등의 시간을 통해 유학 정보를 얻고 삼계탕 등 한국의 전통음식을 체험했다.

세명대 대외협력처 김창한 처장은 "펑저우시의 학생들이 세명대에 유학을 와 공부한다면 적극 환영하는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천시와 펑저우시의 인재들이 서로 활발히 교류해 두 도시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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