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찾아 성과를 공유하는 '2019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광역 지자체는 본청과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를 3건 이상 선정해 내달 10일까지 행안부로 제출하면 된다.

행안부는 접수 사례들을 심사해 최우수 3건, 우수 6건, 장려 7건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재정 인센티브도 줄 예정으로 각각 최우수 1억원, 우수 7000만원, 장려 4000만원 등이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난해 경진대회에서 발굴한 우수사례가 각 지자체에 좋은 모범이 됐던 것처럼 올해도 좋은 사례들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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