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녹두꽃' 방송 화면 캡처

'녹두꽃' 민성욱이 약방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성욱은 SBS 드라마 '녹두꽃'에서 전봉준(최무성 분)과 함께 개혁을 위해 맞서 싸우는 든든한 조력자 최경선 역을 맡아, 감초 연기의 대명사라는 수식어를 얻어 화제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민성욱은 최무성과의 찰떡 호흡은 물론, 민성욱을 조금씩 동학군 별동대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백이강(조정석 분)과의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선보여 재미를 선사했다.

민성욱은 지난 MBC '아랑사또전'에서 감초 삼방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그는 드라마 '보고싶다', '갑동이',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시크릿 마더', '나인룸', 영화 '레드카펫', '그놈이다' 등의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한편, SBS '녹두꽃'은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