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준공...각급 학교와 공원, 문화시설 등 배치

[세종=충청일보 장중식기자] 세종시 6-4생활권 해밀리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가 오는 2021년 들어선다. 이 사업은 총 455억원이 투입돼 부지 9925㎡에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건물면적 1만2187㎡)로 건립된다. 

유치원, 초·중·고교와 공원 등이 함께 배치된다. 주변 학교 학생들이 센터 내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내는 인공암벽장, 요가 시설, 달리기 원형 트랙 등으로 구성된다. 도서관에 계단식 열람공간을 배치해 개방성·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행복도시건설청 권진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해밀리 복컴을 유치원·학교·공원 등과 통합해 설계한 만큼 센터 내 체육·문화·복지 시설을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다"며 "학생과 주민, 노인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상호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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