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1300명 발대식

[태안=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충남 태안군이 오는 13∼15일 개최되는 25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군은 이번 장애인체전을 위해 1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대회 기간 운영본부와 목별 경기장 등 27개소에 배치돼 △경기장 안내 및 급수지원 △교통주차 안내 △경기 운영보조 등에서 활동한다.

박정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모두가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고, 태안을 방문하는 충남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체전의 성공여부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달려있다"며 "친절과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해 다시 찾고 싶은 태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5회 충남도장애인체전은 '날자 새태안에서! 펼치자 충남의 꿈!'을 슬로건으로 13~15일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1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총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1만3000여 명이 참가해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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