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 고교 야구 명가 입증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세광고등학교가 2019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승하면서 2017년부터 3년 연속 우승으로 대전·충청권 고교 야구의 명가임을 다시 확인했다. 

세광고 야구부는 최근 대전고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박계륜 투수의 완투에 힘입어 9대1 콜드게임으로 승리, 전적 6승 1패로 후반기 주말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세광고는 주말리그 우승트로피와 함께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한야구협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됐다.

선수상으로는 MVP상에 박계륜(3년), 우수투수상에 박주형(3년), 수훈상에 홍대인(3년), 타점상에 박상준(3년), 타격상에 심기정(3년)이 받는다.

더불어 지도자상으로 김용선 감독이 감독상을, 박종태 야구부장이 공로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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