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사진)가 최근 전남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는 갚진 결실을 맺었다.
여자 대학부 25M권총 단체전에서 충북보과대는 1714점을 쏴 남부대(1713점)와 한국체대(1707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5M권총 개인전에서 이효선(스포츠건강관리과 1년)이 본선 570점, 결선 26점을 쏘며 한국체대 민정민 선수에 이어 갚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충북보과대가 1708점을 쏴 한국체대 (1720점)에 이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충북보과대 강민주(스포츠건강관리과 1년)는 본선577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결선에 진출, 결선에서도 236.6점을 쏴 결선 대회신기록까지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은지(스포츠건강관리과 2년)는 본선567점 결선212.3점을 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류나영(스포츠건강관리과 1년)이 본선 621.3점과 결선 227.2점을 쏘며 새한대 김다빈(249.7점)과 한국체대 박선민(249점)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충북보과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차지하며 사격명문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배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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