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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배드민턴·유도·펜싱… 충북장애인체육 연일 '승전보'
이정규 기자  |  siqj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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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9  17: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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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종목별 전국대회에 출전한 충북 장애인선수들이 연속되는 승전보를 전했다.

탁구, 배드민턴, 유도, 휠체어펜싱, 당구 등 지난 주말 각 종목별 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은 실전 경기에 나서 맹활약했다.

먼저 이천 장애인체육 종합훈련원에서 열린 2019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한 탁구선수단이 희소식을 알렸다. 5명의 선수가 출전해 1위 4명, 3위 1명 등 충북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이 전국 최정상 실업팀임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랭킹 1위부터 8위 선수들이 출전해 대회 첫날인 7일 8명이 예선 풀리그를 통해 상위 4명의 선수가 다음날인 8일 결선 풀리그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실업선수인 박홍규(TT6), 김군해(TT9), 김영성 선수(TT7)와 충북 일반 이화영 선수(TT10)는 1차 예선리그와 1차결선리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충북 일반 정연희 선수(TT5)는 3위를 차지해 아쉽게 국가대표에서 탈락했지만 국제등급분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냈다.

배드민턴선수단은 7일부터 9일까지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 열린 10회 직지배 전국 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1, 은2, 동3개를 획득했다. 충북장애인배드민턴선수단은 지상훈(광혜원고), 전영환(진천상고), 전석진(충북대)등 신인 선수들이 출전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용인대 유도장에서 8일과 9일 양일간 열린 2019춘계전국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도 반가운 소식은 이어졌다. 

여자 -78㎏급 김민아 선수가 경기도의 김인주 선수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 -73㎏ 정종욱, -81㎏ 하마태오, -100㎏ 변집섭은 각각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최한 2019전국 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13명의 충북선수들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 플뢰레 종목에 출전한 김혜수 선수(에코프로)는 준결승에서 이정선 선수(경기도)를 15대 9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국내랭킹 1위인 김선미 선수(경기도)에 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여자 에뻬 종목의 임은정 선수(에코프로) 역시 준결승에서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접전 끝에 문지혜 선수(전북도)를 15대 12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조은혜 선수(광주시)에 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사브르 사영철(충북일반)은 박천희(세종)에게, 에페 윤영석(충북일반)선수는 김기홍(경기)에게 각각 결승에서 패배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구선수단은 2019 전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에 9명이 출전해 금1, 은3개를 확득했다. 

BIS 3쿠션 개인전 결승에서 충북선수간의 대결이 열렸다. 양재형 선수(충북일반)와 이강우 선수(충북일반)는 팽팽한 시소경기를 하며 마지막 1분을 남겨놓고 양재형 선수가 23대 22로 승리하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통합 원쿠션 경기에 출전한 김희진 선수(에코프로)는 결승에서 전남 정선정 선수에게 20대 17로 아쉽게 패했다. 김희진 선수는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2위에 머물렀다.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더운날씨에도 꾸준히 훈련해 온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 출전해 맹활약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이번에 출전한 대회를 통해 선수 기량 향상은 몰론 자신감을 갖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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