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의회가 10~12일 제주도에서 6월 1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갖는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4월 18일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월례회의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의원 38명, 사무국 직원 11명 등 총 49명이 참석하며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 위탁해 강의 위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에 집중한다.

일정별로는 첫날 '예산·결산 심사기법' 특강, 둘째 날 '의원 행동강령 및 청렴 교육', '4대 폭력예방 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및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4·3평화재단'과 '제주항일기념관'을 견학한다.

마지막 날에는 '조례제정 및 검토기법' 특강을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이와 별도로 주간 일정 이후에는 자유롭게 상임위별 지역 현안에 대한 분임토의를 통해 시정의 방향타 역할을 위한 의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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