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교육청마음건강증진센터가 '2회 도화지(도와주고 화답하고 지켜주는)만화·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센터에서 자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부문은 포스터와 만화·웹툰으로 나뉘며 포스터는 초등학교 4~6학년, 만화·웹툰은 중·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학교를 통해 응모서류(공문 제출)와 작품을 마음건강증진센터에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자체 심사를 거쳐 학교 급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과 함께 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주위에서 힘들어하는 학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서로 도와주고 지켜주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 1회 공모전엔 총 265명이 참가했으며 15명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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