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한밭대학교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사업성과 및 사업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을 지역 교육·연구·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고등교육 발전 생태계 조성 및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한밭대는 이번 평가에서 1차연도(2018년) 사업추진의 우수성과 2차연도(2019년) 대학중장기발전계획과 국립대학육성사업과의 연계성 확보, 고등교육역량 및 공공성 강화, 대학 연구역량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한밭대는 올해 연속사업비와 최고등급 선정지원금을 합해 약 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윤기 기획처장은 "한밭대학교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의 비전하에 대학 구성원 모두가 산학협력 기반으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추진해온 결과다"며 "앞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고등교육의 질 제고는 물론 지역 사회 기여 및 고등교육기회 확대 등 지역중심국립대학으로서의 공적역할을 책임있게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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