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선수단 13일 결단식
466명 출전… 궁도 등 기대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단양군선수단이 오는 13일 오전 11시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한다.

종목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선수 등이 참가하는 이날 결단식은 단기 수여와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3~15일 괴산군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에 단양군은 선수 334명과 임원 132명 등 총 466명이 출전한다.

올해도 전년도에 버금가는 성적을 거두기 위해 그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기량을 발휘해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해 궁도 종목에서 종합 1위를 한 데 이어 보디빌딩, 수영,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택견, 태권도 종목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최원영 단양군선수단 총감독은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 기간 동안 착실히 강화훈련에 매진한 만큼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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