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12일~7월 16일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법 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서, 광업·제조업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에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을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2018년 12월말 조사 기준일 또는 조사일 현재 지역 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 제조업체(14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체명,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경우 광업·제조업 홈페이지(www.narastat.kr/ieco)에서 신청 가능하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의 최종 검토를 거쳐 잠정결과는 11월, 확정결과는 12월 이후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의 생산과 올바른 국가 정책 수립은 통계응답자의 정확한 답변에 달려 있다"며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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