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충남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 장현주가 2019 세계남여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사진)하는 쾌거를 올렸다. 

10일 시에 따르면 장현주는 지난달 28부터 이날까지 피지 수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76㎏급에 출전해 인상(97㎏)과 용상(124㎏), 합계(221㎏)에서 모두 은메달을 수확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그는 지난 2월 태국 치앙마이 대회보다 합계 11㎏을 더 들어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덕근 시 문화체육과장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공주시 체육위상을 높여준 최재규 감독과 장현주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우리 시 선수들이 2020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낼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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