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밸리댄스 등
장르 접목 퍼포먼스 기획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오는 13일 괴산군에서 개최되는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주제 공연의 총 안무장에 강영애 충북생활무용협회장(사진)이 선정됐다.

조 안무자로는 청주시립무용단 지연정 상임, 김채령 (사)예술나눔 밸리댄스협회장, 민경미 스트릿 댄스 아카데미 등 지역의 유능한 실력가들이 나섰다.

주제 공연에는 이들의 지도 하에 105명의 무용 전공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강 회장은 이번 공연에서 연극, 풍물, 한국무용, 밸리댄스 , 스트릿댄스 등 복합 무용 장르를 접목시켜 새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1~5막의 주제 공연에서 강 회장 등 안무장들은 괴산의 역사가 담긴 느티나무 설화를 시작으로 농경사회를 표현하는 땅의 두드림, 바람과 빛의 전령, 희망의 유기농 도시 미래와 나아가 163만 충북도민들의 화합과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는 괴산을 표현한다.

강 회장은 "충북도민체전 주제 공연은 개회식의 아름다운 꽃"이라며 "침체된 충북 무용의 활성화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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