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판암동 거주 6·25 참전 유공자 김근수 어르신 찾아 감사의 뜻 전해

[대전=이한영 기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1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김근수옹(90·판암동)를 찾아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옹은 20세 젊은 나이로 6·25전쟁에 참전해 국가를 위해 충성을 다하고 상사로 제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추서 받았다.

황 청장은 "동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19일까지 2863명의 유공자에게 위문품(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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