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영동교육지원청은 11일 영동와인터널에서 지난 3월1일자 임용 지역 초·중학교 신규교사 10명의 '100일 기념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영동으로 첫 발령받은 초·중학교 교사 10명의 신규교사 소명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며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로서 자부심과 행복한 학교생활의 자양분을 얻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신규교사 소명식은 신규교사의 100일 일기, 첫 제자의 선생님께 드리는 글, 첫 발을 내딛는 후배에게 선배 멘토가 전하는 말, 뻔뻔(Fun Fun) 클래식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이 행사에 참가했던 한 신규교사는 "멘토 교사의 글을 통해 학교에서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고, 사랑하는 첫 제자의 편지를 들으면서 그 동안 함께했던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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