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태)는 11일 대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창구)과 공동으로 '수출 Boom-up 방방곡곡 지원단'을 개최했다.

협회는 대전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수출 유관기관 및 기초 지자체와 협력해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수출 활성화 및 수출 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수출지원 서비스 안내, PPT형 카탈로그 제작 및 1대 1 자문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8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지난 달 9일 당진시에 이어 11일 대전에서 중소기업 20여 개사와 한국무역협회 실무자 및 자문위원,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및 한국무역보험공사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지원사업 120% 활용하기,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지원사업, 한국무역보험공사 지원사업, 수출 성공 사례 및 전략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1대 1 전문가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수출 바우처 지원 서비스'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이트 'djtrade.or.kr'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또 자유자재로 정보 업데이트가 가능한 PPT형 카탈로그 제작 지원에 대한 참가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

협회는 올 하반기까지 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협회 서비스 및 무역현장 애로청취를 위한 '수출 Boom-up 방방곡곡 지원단'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후 협회에 회원가입시 다양한 협회 서비스와 특전이 제공된다.

협회는 한중 FTA를 활용한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6월 13일)와 18회 KITA CEO 글로벌 포럼(7월 16일) 개최 등 지역의 중소기업 CEO들을 위한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참가 문의는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042-338-1001~5)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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