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상원초등학교가 '발명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전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한 31회 대전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2명, 장려상 1명이 수상해 '발명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상원초는 학교 특색인 슬기로운 탐구생활 프로그램으로 탐구 및 발명교육의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활동과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발명 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고취시키고, 창의력을 개발하기 위해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분야로 나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여양구 교장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은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과학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