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중, 새내기 교사 축하 행사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 청주 금천중학교에선 11일 첫 발령을 받은 지 100일이 된 신규교사의 100일 축하 기념행사가 열렸다. 

새내기 교사의 교직 인생을 응원하고 축복하기 위해 감동 이벤트를 계획한 것이다.  이번 기념행사를 위해 선배 교사들은 응원 메시지를 담은 롤링 페이퍼와 꽃다발, 케이크를 준비했다. 

선배교사들의 갑작스런 방문에 김현정 신규 영양 교사는 깜짝 놀랐지만 이어지는 선배들의 축하 노래를 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김현정 교사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금천중 가족이 된 것이 정말 기쁘다"며 "금천중 급식이 맛있다고 널리 소문날 수 있도록 알뜰살뜰 학교급식을 운영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천중은 앞으로도 교육 가족들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 작은 감동 이벤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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