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체육포럼은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기념해 '지역 체육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2일 오후 3시 괴산교육도서관에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민체육대회기념 학술발표회는 올해 5회째로, 도민체육대회 개최지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포츠와 지역경제 활성화 △IT·IoT와 건강관리 및 스포츠 활용 △단양 체육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안 △지역 학생운동선수 육성 방안 발표가 있었으며, 올해는 '지역 체육의 활성화 방안'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김세명 충북도체육회 팀장이 '통합체육회 체제의 충북도민체육대회 활성화 방안', 김현주 충북대 교수(충북체육포럼 사무국장)가 '스포츠로 잘사는 괴산'을 주제로 발표자로 나선다. 

학술발표회에서는 △도민체육대회의 문제점 △도민체육대회 문제점의 변화 가능성 △도민체육대회 활성화와 관련된 항목들의 우선 순위 △괴산 체육의 현황 분석 △스포츠산업을 통한 괴산 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최종환 충북체육포럼 회장(충북대 교수)은 "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충북도민체육대회 활성화에 필요한 요인과 스포츠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괴산 만들기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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