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왼쪽)과 한계선 서야고 교장이 11일 금연실천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당진=충청일보 최근석기자] 충남 당진시 보건소와 서야고등학교가 1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실천 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청소년의 흡연율을 줄이고 학교 내 금연 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건소는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계획 수립 및 시행 △금연실천 프로그램 및 금연클리닉 운영 △학교 흡연예방사업 수행 시 필요한 교육자료 및 물품 지원 등을 추진한다.

서야고는 금연상담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상담을 지원하고 금연인식 향상을 위한 금연캠페인 등 흡연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보건소는 서야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금연실천 학교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상 학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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