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1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 ~ 5월 실시한 전화 모니터링 분석결과를 토대로 공무원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 친절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교육을 맡은 화인서비스아카데미 홍은희 강사는 △민원인의 감성상태 이해 △공직자로서의 친절이미지 △악성민원에 대한 감정 대응 방법 △불친절 직원과 부서의 부족한 고객 응대 태도 개선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군은 이번 교육에 더해 민원공무원의 감정순화를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친절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선정하는 등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규희 민원과장은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고객과 공무원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배려하는 민원행정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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