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지난 3일 부임한 충남 천안시 최훈규 청룡동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12일 한양수자인아파트 경로당(회장 전재천)을 찾아 노인들의 불편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시설 곳곳도 점검하며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했다.

최 동장은 특히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무더위와 폭우 등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와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대피 요령 등을 일일이 설명했다.

최 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의사항과 주민 여론 수렴에 최선을 다하고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를 당부 드렸다"며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펴보고 지역별 현안사항과 불편사항을 직접 들어보며 소통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동장은 이날을 시작으로 총 35개 경로당을 7일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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