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롯데주류가 충북 충주시민축구단을 공식 후원한다.

김봉석 롯데주류 충주공장장과 여명구 충주시민축구단장은 12일 충주탄금축구장에서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롯데주류는 시민축구단을 통해 홈경기 A보드 광고, 구단버스, 유니폼 브랜드 노출 등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시민축구단은 유니폼과 구단버스에 클라우드 맥주 이미지를 넣어 전국에 홍보하게 된다.

지난해 시민축구단 창단 직후부터 지원해 온 롯데주류는 K3 베이직리그(2부)에서 어드밴스리그(1부) 승격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 충주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장학금 기부 등 사회적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 공장장은 "충주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충주시민축구단을 공식 후원하게 됐다"며 "국내 최정상팀으로 갈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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