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 현도면 주민에게 소화기 2천대 전달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은 12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주민(1854세대) 모두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소화기 2000대(4000만원 상당)를 기부(사진)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고향인 현도면에 사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기부된 소화기는 마을이장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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