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는 지난 12일  2019학년도 하계 현장실습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장실습은 3학년 이상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및 기관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 현장실습에는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180여개 참여기업 및 기관에서 현장경험을 쌓는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매칭된 기업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소정의 장학금과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현장실습 확대를 위해 제천시 지원을 받아 학생 1인당 60만원의 제천화폐가 지급된다.

이는 타 대학에서 찾아보기 힘든 지역과 대학의 상생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세명대 이용걸 총장을 비롯해 제천시 이상천 시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2019학년도 상반기 현장실습 성과발표가 함깨 ,현장실습 발전에 대한 공로로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세명대 이용걸 총장은 “우리 대학이 학생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험중심 대학인 만큼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실무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양질의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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