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소방서는 1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과 소방행정 업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직원 8명을 선발해 부산소방재난본부로 선진지 행정연수를 보낸다고 13일 밝혔다.

진천소방서는 선진 소방조직 문화를 배우고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 재충전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선진지 소방행정연수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협조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특별히 바다가 인접하지 않은 충북 지역 소방관들을 위해 항만소방서 소방정대로 이동해 소방정 탑승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은 "진천소방을 넘어 충북 소방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선진지 소방행정연수 등을 통한 타 지역 소방조직과의 적극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가 직원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친 육체와 정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추후 타 시·도로도 연수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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