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충북도와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정일)는 1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내 발달장애인 및 가족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로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와 댄스, 합창, 연극 경연을 펼치는 예술제 그리고 축하공연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창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가 발달장애인들에게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 먼저 충북, 다함께 함께하는 충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고조시키고 대국민 홍보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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